서울시 다자녀 가족 혜택 지원 정책: 2025년 최신 혜택 총정리

서울시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다자녀 가족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약 40만 다자녀 가족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공공요금 감면, 양육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1. 2025년 서울시 다자녀 가족 지원 주요 변경 사항

올해에는 기존 혜택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 6개를 새롭게 추진하여 다자녀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1) 기존 혜택 확대

  • 첫만남 이용권: 기존 출생아당 200만 원에서 둘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증가
  •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횟수를 연 6회에서 연 10회로 확대

2) 신규 지원 사업 (총 6개)

  1. 다태아 안심보험 무료 가입: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다태아 가정 자동 가입 (최대 3,000만 원 보장)
  2.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봄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100% 지원
  3. 장기전세주택(SHift2) 신규 공급: 자녀 수에 따라 거주 기간 연장 및 주택 매수 혜택 부여
  4. 공영주차장 자동감면·결제: 8월 21일부터 자동감면 및 결제 시행
  5.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다자녀 가구 대상 자동 감면 도입
  6. 우먼업 구직지원금 가점 부여: 다자녀 가정 여성 구직 지원 시 자녀 수에 따른 가점 부여

2. 서울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

서울시는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받은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시설명지원 내용지원 대상
서울형 키즈카페입장료 무료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및 가족
시립공영주차장주차요금 50% 감면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세종문화회관기획공연 20% 할인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및 가족
시립체육시설입장료 면제 및 프로그램 수강료 50% 감면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서울대공원동물원 및 테마가든 무료 입장서울시 및 경기도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3. 공공요금 감면 혜택

  • 하수도 요금 감면: 3자녀 이상 가구 사용료 30% 감면
  • 지역난방비 할인: 3자녀 이상 가구 난방비 감면 (면적×45.54원/m²)
  •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8월 21일부터 자동 감면 시행

4. 양육 및 주거 지원

  • 첫만남 이용권: 둘째아 이상 300만 원 지급
  • 둘째 출산 시 첫째아이 돌봄 지원: 출산 후 90일 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 부담금 최대 100% 지원
  • 서울형 가사서비스: 연 10회 가정 방문 서비스 제공 (중위소득 150% 이하 다자녀 가정)
  • 장기전세주택(SHift2): 자녀 수에 따라 거주 기간 연장 및 주택 매수 혜택 부여

5. 다자녀 가족을 위한 추가 지원

서울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서울시 누리집과 ‘몽땅정보 만능키’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족이라면 위의 혜택을 적극 활용하여 보다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