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검사는 정신분석학자 칼 융(carl Jung)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만들어진 성격 유형 검사 도구 입니다. 네 가지의 상대적인 지표를 조합하여 성격 유형을 16가지로 분류합니다.
MBTI 검사란?
4가지의 상대적인 지표는 사람이 어떤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서 에너지 방향, 인식 방법, 판단 방법, 생활 양식을 기준으로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보통 ISTJ ENFP 등 앞의 철자 4개만 따서 본인의 MBTI 유형을 설명하곤 합니다.
MBTI 각각의 지표 의미
주의초점 (에너지의 방향)
외향적인 E(Extroversion) – 자기 외부에 주의를 집중. 다른 누군가에게 발상, 지식이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에너지를 얻는다. 사교적, 활동적이며 외부 활동에 적극성을 발휘한다. 폭넓은 대인관계를 갖기를 선호하며 글보다는 말로 표현하기를 좋아한다. 어떤일을 진행 할때 우선 경험을 통해 이해하려고 한다.
내향적인 I(Introversion) – 자기 내부에 주의를 집중. 발상, 지식이나 감정에 대해 내면의 깊이를 늘려감으로써 에너지를 얻는다. 조용하고 신중하며 내면 활동에 집중력을 발휘한다. 깊이있는 대인관계를 갖기를 선호하며 말보다는 글로 표현하기를 좋아한다. 어떤 일을 진행할 때 이해한 후에 행동한다.
인식기능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하는 방식)
감각적인 S(Sensing) – 오감 및 경험에 의존. 현실주의적이며 실제의 경험을 중시한다. 현재에 초점을 맞추어 일을 처리한다. 숲보다 나무를 보려는 경향이 강하다.
직관적인 N(iNtuition) – 직관 및 영감에 의존. 이상주의적, 아이디어를 중시하며 미래 지향적이고 개연성과 의미에 초점을 맞추어 신속하고 빠르게 일을 처리한다. 비유적이나 암시적으로 묘사한다. 나무보다 숲을 보려는 경향이 강하며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한 편이다.
판단기능 (판단의 근거)
감정적인 F(Feeling) – 인간관계 중심. 사람과의 관계에 주로 관심을 가지며 ‘좋다, 나쁘다’의 판단을 선호. 어떤 의견을 내세울 때 주변 상황을 고려하여 판단한다. 이성보단 감정에 치우치며 의미, 영향, 도덕성을 중시한다. 우호적인 협조, 공감하기를 좋아한다.
사고적인 T(Thinking) – 업무 중심 타입. 진실과 사실에 주로 관심을 가지며 ‘맞다, 틀리다’의 판단 선호. 이성적이고 논리적, 분석적이며 객관적으로 사실을 판단한다. 원리와 원칙을 중시한다. 논평하기를 좋아한다.
생활양식 (선호하는 삶의 패턴)
판단 J(Judging) – 분명한 목적과 방향 선호. 계획적이고 체계적이며 기한을 엄수한다. 깔끔하게 정리정돈을 잘하며 뚜렷한 자기의사와 기준으로 신속하게 결론을 내린다.
인식 P(Perceiving) – 유동적인 목적과 방향 선호. 자율적이고 체계는 없지만 재량에 따라 일정을 변경한다. 상황에 따라 적응하며 결정을 보류하기도 한다.
아래의 표는 한눈에 보기 편하게 그림으로 나타내었습니다.
MBTI 16가지 유형
MBTI검사는 각각의 성향에 따라 전체 16개의 성향으로 분류 됩니다.
MBTI는 과학적이거나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신뢰하거나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